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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루성 피부염 관리법

드립학개론 2022. 5. 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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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피부염이란?

피지의 분비가 많은 머리, 이마, 가슴, 겨드랑이 등에 발생하기 쉬운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반점과 가느다란 비듬이 나타납니다.

 

●원인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건조한 환절기나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는 경우 심해지는 것으로 추정되고 피지의 과다 분비, 모낭충,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으로 추측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하는 경우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신체 저항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각 종 세균의 증식으로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염증의 산물로 각질이 만들어집니다.

 

●치료 및 관리

-금연 및 금주

-비타민 및 항산화 작용 보조제 섭취

-세안제로 거품내서 가볍게 세안하고 미온수로 씻기

-향이 강한 화장품이나 알코올 성품이 많은 것은 사용을 피해야 하고 세안 직후 저작극성 아토피 보습 로션을(ex.세타필) 바릅니다.

-샴푸 시 두피 전용 샴푸 또는 약산성 샴푸로 5분 정도 마사지 후 씻어 냅니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

-증상 악화 시 피부과 방문

-자외선 차단(선크림을 순한 성분으로 ex.아토팜 선크림)

-피부를 습한 상태로 두지 말 것

-수건 한 번쓰고 재사용 피하기

-기름진 음식 피하기(ex.배달음식)

-매운 음식 피하기

 


저의 경우에는 평상시 10시~11시 사이 취침을 합니다. 늦게 자면 모낭충의 활동으로 인해 지루성 피부염의 완화가 쉽지 않다고 하더군요. 또한 로션은 세타필 모이스처라이징 로션을 사용 중입니다. 또한 병원에서 처방받은 스테로이드제 연고와 약을 복용하는데요.

 약 같은 경우에는 피부 홍조가 심하게 나타나면 한 두 알씩 먹어주는데 저한테는 효과가 있어서 필요할 때마다 복용 중입니다. 약의 경우 피부과마다 처방해주는 약이 다른 거 같으니 본인에게 맞는 약을 처방해주는 병원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평상시에 식습관에서는 음주와 흡연은 하지 않으며 식단은 최대한 집밥으로 먹고 있습니다. 매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는 경우에도 피부에 영향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 너무 자주 섭취하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두피 쪽에 염증이 있으신 분들은 머리 샴푸 하시고 난 후에는 머리를 꼭 바짝 말려주셔야 합니다. 머리를 덜 말리게 되는 경우 두피에 세균들이 증식하면서 두피 가려움증 및 염증이 더 잘 발생하더라고요.

 

지루성 피부염은 완치가 아닌 생활 관리의 측면이 강한 것 같습니다. 약에 의존하시지 마시고 평소 생활 습관 중에서도 안 좋은 부분을 개선해나가시면 조금씩 완화되는 게 느껴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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