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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스페이스 오페라

스트리밍 : 디즈니 플러스

시청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제작사 : 페이뷰엔터테인먼트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된 첫 번째 스타워즈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은하 내전 이후, 제국이 몰락한 시대에 활약한 무명의 만달로리안이라는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의 이야기를 풀어낸 스페이스 오페라입니다.


 미리 알려드리지만 필자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팬으로서 시청한 게 아닌 재미를 추구로 보았기 때문에 혹여나 스타워즈 시리즈를 기존에 시청하지 않은 분들께 말씀드리자면 아주 기본적인 배경만 알면 된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유튜브, 블로그 또는 티스토리 등을 통해서 배경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글은 이 배경에 대한 정리 글을 써보겠습니다.


등장인물

 

딘 자린(페드로 파스칼 배우)

 

미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익숙한 배우입니다. 왕좌의 게임에서 오베린 역, 넷플릭스의 나르코스 주연, 원더우먼1984 메인 빌런 등에 출연하였으며 HBO의 차기 드라마인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주인공 '조엘 밀러'역으로 캐스팅이 확정되었습니다.

 

배우 설명은 이 정도로 하고 드라마 내에서의 딘 자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딘 자린처럼 헬맷과 갑옷 등을 걸친 자들을 보통 만달로리안이라거 만달로어라고 부르며 더 줄여서는 '만도'라고 부릅니다.

 헬맷과 같은 재질을 드라마 내에서는 베스카라는 금속으로 부르는데 이 금속으로 말하자면 아마 우주 최강으로 단단한 금속이 아닌가 합니다. 더 이상 설명은 스포일 까 봐 이 정도로만 설명드립니다.


 

그리프 카가(칼 웨더스 배우)

현상금 사냥꾼 길드의 수장입니다. 주인공인 딘 자린에게 일을 주선해주는 역할입니다. 은하 공화국 시기에 치안판사였지만 은하 제국 성립 이후 지위를 잃고 아우터 림 지역의 네바로 행성에서 현상금 사냥꾼 길드의 관리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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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등장인물은 스포 방지를 위해 설명을 하지 않겠습니다!


카라 듄(지나 카라노 배우)

얼데란 출신으로 타고난 싸움꾼이자 사격의 명수입니다. 은하 내전 시기에 반란 연합에서 강하 전문 특수 보병인 '쇼크 트루퍼'로 복무했다가 용병으로 전향했습니다.


모프 기디언(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만달로리안의 메인 빌런입니다. 은하 제국 시대에는 제국 보안국 소속의 장교였으며 만달로어 대숙청을 주도했습니다. 제국 몰락 후 세간에는 전범재판 당시에 사형된 것으로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고, 잔존 병력을 규합해 스스로 모프(총독이라는 뜻)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메인이벤트 + 매화마다 옴니버스식 이벤트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우선 스타워즈를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 기준으로 이 드라마를 평가하자면 스타워즈를 모르고 봐도 무방하다는 느낌입니다. 드라마 속 대사에서 나오는 엑스트라들이 어느 정도 설명해주는 느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즌1은 시즌2를 보기 위한 빌드업이라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배경을 몰라도 충분히 시청이 가능합니다.

시리즈로 된 영화나 드라마를 보기 전에 꺼려지는 것이 바로 해당하는 시리즈에 대한 배경지식이나 시청 경험의 유무가 크게 작용되는데 만달로리안 시즌1의 경우는 그런 부담감이 굉장히 적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에서는 지속해서 옛날부터 스타워즈 시리즈의 기성 팬들에게 그동안 시리즈를 사랑해준 것에 대한 보답과 동시에 새로운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시작이 바로 만달로리안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스타워즈 시리즈는 제다이랑 광선검 요다 정도만 알았지만 시즌1을 보고 난 후 스타워즈 요약을 보게 되었으니

이 정도면 만달로리안은 스타워즈 입문으로도 굉장히 가볍게 출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스포 방지를 위해 언급하지 않고 액션이랑 BGM에 대해 좀 더 적어보겠습니다.

액션은 딘 자린이면서 만달로리안이라는 종족의 싸움 방식은 스타워즈를 처음 접한 저에게는 마블의 아이언맨과 같은 굉장히 멋을 겉들인 싸움 방식을 선호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주인공이 이기겠지라는 생각으로 멋있게 이기는 전투를 감상하기 좋았습니다.

BGM은 최근에 제가 시청한 드라마들 중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긴장감을 높여주는 음악부터 여기가 우주공간이라는 느낌을 주는 음악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드라마의 재미도 재미지만 적절한 타이밍이 나오는 음악은 보는 저로서는 음악이 좋아서 다음화 또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 정도였습니다.


총평

스타워즈 시리즈에 입문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드라마이면서 킬링타임으로 보기에도 가벼운 드라마입니다. 그동안 아껴놓고 안 봤었는데 아껴둔 보람이 있었던 드라마입니다. 현시점에서 만달로리안 시즌2 완결이며 <북 오브 보바 펫>, <오비완 케노비> 등 계속해서 외전 격으로 스타워즈 시리즈가 나오고 있으니 더 아껴두실 분들은 아껴두셔도 좋을 정도로 볼거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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