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리뷰 모음

[넷플릭스]노바디 리뷰

드립학개론 2022. 5. 7. 12:34
반응형

장르: 액션, 범죄

감독 : 일리야 나이슐러

출연 : 밥 오덴커크, 코니닐슨 등

각본 : 데릭 콜스태드

제작 : 캘리 맥코믹, 밥오덴커크, 토비 맥과이어 등

촬영 : 파웰 포고젤스키

상영시간 : 92분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2021년 3월 26일에 개봉하였고 필자는 넷플릭스로 시청하였습니다. 

비범한 과거를 숨긴 채 평범한 가정의 한 남편으로 살아가는 허치(밥 오덴커크 배우)가 일상에서 참고 억눌렀던 분노가 폭발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의 액션 범죄물입니다. 존 윅 시리즈의 데릭 콜스태드가 각본을 맡아서 그런지 느낌이 비슷합니다. 특별한 점은 브레이킹 배드와 베터 콜 사울에서 사울 굿맨 역으로 출연해서 유명한 밥 오덴커크가 주인공을 맡은 점입니다.


누구나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억압감(특히 유부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억누르냐 혹은 해소하냐의 문제가 있는데 노바디 영화는 그 스트레스를 가지고 억누르는 것이 아닌 해소하는 것으로 스토리를 연결해나갑니다. 극 중 허치는 누군가가 '당신 누구냐?'라고 하면 'Nobody'라고 대답할 정도로 본인을 평범한 사람으로 지칭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극에 다르며 스스로 봉인 해제해버리면서 갱단 두목의 막내 동생을 참교육과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 대상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갱단 두목의 동생을 건드렸으니 이 영화는 결말이 어느 정도 예상되도록 흘러갑니다. 존 윅의 뛰어난 전투력에 잔혹하게 사람을 피니싱 해버리는 허치는 존 윅보다는 조금 더 사이다 같지만 생각보다 잔인하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스스로를 '노바디'라고 소개하는 허치는 과연 '노바디'의 생활을 다시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노바디는 킬링타임용 영화로 추천드리니 큰 기대는 내려두시고 감상하시면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