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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단백질보충제 구매에 대해 생각해볼텐데요.

단백질보충제를 구매하려면 보이는 WPC,WPI,WPH등이 무엇인지 궁금하셨을텐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단백질보충제의 대부분은 우유에서 가져왔습니다. 하나는 카제인 다른 하나는 WHEY단백 또는 유청단백이라고 부릅니다.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중 카제인이 80%정도이며 유청단백질이 20%입니다. 이 20%의 유청단백질을 농축해서 단백질 보충제를 만든다고 이해하시면됩니다.

 

1.WPC(농축 유청 단백질, Whey Protein Concentrate), 단백질 순도 35~87%

WPC는 유청을 필터를 사용해 처리-여과 과정을 통해 얻어진 액체를 80%까지 농축하는 방법으로 제조됩니다.

이렇게 가공하고나면 유청에 포함된 비타민,미네랄이 그대로 남아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유청에 존재하는 유당도 그대로 남으므로 유당 불내증을 가진 사람이 섭취하는 경우에는 복부 팽만감이나 속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유통되는 단백질의 보충제가 WPC이고, 가격이 저렴하고 단백질.미네랄,비타민 등의 영양분이 풍부한 특징이 있습니다.

 

*장점 - 저렴한 가격

*단점 - 우유가 소화안되는 경우 설사 및 피부 트러블이 발생한다.

 

2.WPI(분리 유청 단백질, Whey Protein Isolate), 단백질 순도 90~93%

유청 단백질을 90%까지 농축하였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유청단백질에서 유당을 최대한 제거하여서 많은 한국 성인들이 가진 유당불내증에 가장 적합한 단백질 입니다. 추가적인 가공작업이 있기때문에 가격은 비싼편입니다. 또한, WPI는 단백질로서 가치는 높지만 락토페린, 글로불린과 같은 유익한 성분이 적은편입니다.

 

*장점 - 순도 높은 닥백질 함량,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함

*단점 - 높은 가격

 

3.WPH(가수분해분리유청단백질, Whey Protein Hydrolysate), 단백질 순도 80~85%

WPC원료에 소화효소를 넣어서 가수분해한 것으로 단백질을 잘게 부셔두어서 우리 몸에서 소화기관이 할 일을 대신 해줬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유당까지 가수분해된것은 아닙니다.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WPH는 권유하지 않습니다.  소화효소로 인해 고단백 소화가 용이해지고 단백질의 흡수율이 증가합니다. 보통 근육을 키우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제품입니다. 다소 쓴맛이 있으며 단백질 보충제중에서 가장 비쌉니다.

 

*장점 - 소화 및 흡수가 빠르다.

*단점 - 소화 및 흡수가 빠르지만 흡수율은 높은편이 아니다. WPC보다 비싸다.

 

4.WPIH(가수분해분리유청단백, Whey Protein Isolate Hydrolysate)

WPC가 WPI를 가수분해하여 소화가 잘 되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유당은 줄었고 단백질은 잘게 부셔졌으니 소화와 흡수가 빠릅니다.

 

*장점 - WPI보다 소화가 잘 되며 흡수가 빠르다.

*단점 - WPI보다 많이 비싸다.

 


그래서 무엇을 골라야할까요?

 

우유의 소화가 잘 되고 일반적인 운동을 하신다면 그냥 WPC 구매하시면 됩니다.

우유의 소화가 잘 안된다면 WPI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근성장이 주 목표라면 WPH입니다.

근성장이 필요한데 우유소화가 잘 안된다면 WPIH입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운동 조금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국산 단백질보충제는 신뢰성이 매우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보통 해외직구로 구매 많이하시는 보통 단백질 보충제 3대장으로 불리는 제품들이 신타6, 옵티멈,컴뱃100웨이 입니다. 이 3가지 찾아보시고 비교한다음에 본인에게 맞는 보충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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