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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신년회때 마셔본 발렌타인 30년산이다.
발렌타인 케이스와 공병은 인테리어겸 하나 챙겨왔는데
그래도 맛이 궁금한 분들이 계실테니 짤막하게나마 리뷰를 써보겠다.
우선 본인은 소주 1병 정도 마시는 주량이고 억지로 마시지 않기 때문에
발렌타인도 많이 마시지는 않았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발렌타인의 유래
발렌타인의 유래는 1827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조지 발렌타인이라는 19세의 청년이 로우랜드의 에든버러에 작은 주류점을 오픈하였는데요. 1831년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하고 1836년에는 번화가인 사우스 브리지까지 매장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 때부터 발렌타인에겐 고위층에 위치한 단골 고객이 생겼는데 발렌타인은 품질에 있어서는 까다롭기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발렌타인의 품질에 신뢰가 생기고 명성까지 생겨 브랜드 가치는 전국적으로 퍼지고 심지어 해외까지 알려졌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발렌타인의 의미가 '성공의 술'일고 불린답니다. 또한, 발렌타인은 기존의 술들을 블렌딩하며 최적의 비율을 연구해왔는데 이것이바로 블렌디드 위스키의 시작입니다.
발렌타인의 종류
발렌타인의 등급을 분류하면
피아니스트 --> 12년산 --> 마스터즈 --> 글렌버기 12년 --> 15년 -->
17년 --> 20년급 몰트 --> 21년 --> 30년 --> 40년 입니다.
이 중에서 제가 마신 30년산은 선물과 뇌물사이에 있다고 할 정도로 고품격의 위스키입니다.
또한 30년산이 발렌타인 시리즈중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으며 전문가들도 최고의 위스키라고 평가하는 술입니다.
처음 잔에 따른 뒤 입안을 물로 적시는 느낌으로 적은 량만 마셨는데
목넘김이 굉장히 부드러웠고 도수는 40도인데 목이 따갑거나 그런 느낌은 나지않았다.
그렇게 천천히 한 번, 두 번, 세 번 마시면서부터는
부드러운 느낌에서 쓴맛과 목이 뜨거운 느낌이 느겨졌다.
아무래도 도수도 높고 하다보니 주량이 약한 나에게는 위스키 컵에 반컵정도가
하루 권장량이구나 라고 느껴졌다.
향은 아주 깔끔하고 잔향이 남는 편이며 독한 향은 없었다.
목넘김은 이게 술인가 싶을 정도로 굉장히 부드럽게 넘어간다.
확실히 비싼술은 다르구나 라는걸 주량이 약한 나도 느낄 정도였으니
술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좋은 느낌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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