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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민들레즙의 효능과 부작용

드립학개론 2022. 2. 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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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는 식물 중 가장 강한 생명력을 지닌 풀이다.

민들레의 강한 생명력은 뿌리에 기인하는데 땅 위로는 약 30센티 남짓 자라지만

뿌리는 그 여섯배 혹은 일곱 배나 깊게 땅속에 있다.

 

민들레는 국화과의 식물로 길가나 들에 주로 서식합니다.

여러해살이 풀로 분류되어 있는데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꽃은 4월~5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잎과 비슷한 꽃대 끝에 1개 달립니다.

 


민들레즙의 효능

아주 오래전부터 흔하고 약효과 뛰어난 가정의 상비약이 바로 민들레였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유럽, 인도, 아메리카 인디언들까지

민들레를 귀한 약으로 사용하였다.

21세기에도 민들레는 꾸준히 사랑받는 건강식품이다.

 

-간질환, 간기능 개선

민들레에 함유된 실리마린과 콜린 성분은 해독작용과 간 기능 개선에 뛰어는 효과가 있다.

실리마린은 간의 세포막을 튼튼하게 해주며 간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물질이다.

콜린은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소화와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소염, 항균, 해독작용, 해열 등

감기, 감염성 질환이나 알레르기 질환을 개선하는 플라노보이드 성분이

토마토보다 약 26배, 사과보다 약 4배 더 들어있습니다.

감기 기운이나 오한이 있을때 민들레즙을 따뜻하게 먹으면 좋습니다. 

 

-위장보호

민들레의 실리마린 성분은 염증을 없애주며 위장을 강화시켜주어 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입니다.

 

-안구보호, 야맹증 개선

안구보호에 탁월한 성분인 루테인 성분이 블루베리나 딸기보다 훨씬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민들레에 함유된 비타민A 성분이 야맹증의 치료약으로도 활용됩니다.

 

-항암효능

암을 유발하는 세포에 효과적인 천연 폴리페놀 성분이 인삼보다 약 3.5배, 토마토보다 약 6배 풍부합니다.

그 외에 독충에게 물렸을 때 찧어서 바르면 부기가 가라앉습니다.

 

-피부질환 개선

아토피, 여드름 등 각종 피부질환에 도움이 되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폴리페놀 성분이

가려움이나 진물등의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민들레즙의 부작용

 

몸이 허약한 사람이 장기간 복용을 하거나 적당량 이상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에는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큰 수술을 하거나 간 기능이 약한 분들은 해독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민들레즙 복용 전에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민들레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인 사람들은 민들레즙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차거나 허약하신 분들은 복용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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