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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에서 구매한 티타니아의 신발냄새 스프레이입니다.

제품명이 특별히 다른 거 없이 5330 신발냄새 스프레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제품명이 곧 용도이기에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제품입니다.

굳이 덧붙이자면 신발냄새 탈취용도라고 설명하면 될 거 같습니다.

스프레이 용량은 200ml입니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년입니다.

 

가연성으로 분류되기때문에 화기주의는 해주셔야 합니다~!

 

티타니아 신발냄새 스프레이 전면,후면

 


사무실에서 즐겨 신는 패딩 슬리퍼입니다.
스프레이 살포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제품 이름이 신발냄새 스프레이라는 이름이기에 테스트하기 전 제 신발의 냄새를 확인하였습니다. 뿌리기 전/후 비교를 위해 냄새 또한 뿌리기 전/후로 맡아보았습니다.

 

우선 스프레이를 뿌리고 난 직후의 냄새는 엄청 향기롭다기보다 피톤치드+민트 냄새가 섞인 듯한 상쾌한 냄새가 살짝 남았습니다. 아무래도 신발 안쪽 재질이 기모이다 보니 일반 신발보다 냄새가 더 잘 배어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신발의 냄새를 맡아보아도 상쾌한 향이 남아 있습니다.

 

제품의 용도답게 탈취는 성공했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하지만 악취 나는 신발에도 테스트를 해보아야 신발냄새 스프레이의 효과는 어느 정도 인가 확인 가능할 거 같네요.


그래서 다른 신발도 준비하였습니다.

위 패딩 슬리퍼는 직접 신은 기간도 얼마 안 되기에 신발냄새 스프레이의 적합성 판단하기에는 표본이 안될 거 같아서 직접 일하면서 2년 이상 신었던 신발을 가지고 테스트하였습니다.

 

2년 이상 일할때 신었던 신발(호카 오네오네 제품)

제가 인지 못하는 어느 순간부터 이 신발에서 냄새가 났습니다. 인지한 순간은 바로 위 스프레이를 뿌리기 직전 직접 냄새를 맡아보았을 때입니다. 악취는 아니지만 오래된 신발 냄새가 많이 나더군요.

 

스프레이를 뿌리는 사진은 없지만 위 사진은 3시간 전에 스프레이를 뿌려둔 상태입니다.

그리고 냄새를 맡아본 결과를 말씀드리면 1분 동안 코를 가져다 대고 있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냄새가 사라졌습니다.

 


총평을 해보자면 순간적인 효과는 확실하고 3시간이 지나도 냄새가 안 나는 걸로 보아서 효과 있습니다.

신발장에서 냄새나는 신발들 뿌려두고 보관하면 신발장 냄새는 확실하게 없애주겠네요.

용량은 200ml인데 신발 4~5족에 충분히 뿌려주었는데도

용량이 많이 남는 걸로 보아 꾸준히 사용한다면 6개월 정도는 거뜬할 거 같습니다.

구매가격은 기억이 안 나 올리브영 공식 몰 가격으로 알려드립니다.

가격은 15,000원으로 나옵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면 세일기간에 득템 노려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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