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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호라이즌:제로 던 후기

드립학개론 2022. 2. 1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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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8일에 공개되는 호라이즌:포비든 웨스트 전에 출시된  호라이즌 첫 시리즈인 제로던의 리뷰입니다.


메타크리틱 점수는 89점 유저 평저음 8.4로 메타 점수에 비해서는 약간 낮은 정도이지만

메타점수만으로 보면 엄청 준수한 점수입니다.

 


뛰어난 그래픽

 

호라이즌:제로 던(이하 호라이즌)은 그래픽이 뛰어난 게임입니다.

아마 호라이즌 최고 장점중 하나를 뽑으라고 한다면 그래픽을 뽑을것 입니다.

 

호라이즌은 디테일한 그래픽이 정말 좋은 게임인지라 게임하다가도 어느순간 게임내에서 그래픽에 빠져서 구경하게되는 수준을 보여줍니다. 게임을 만드는게아니고 예술을 만들어 놨으니 유저들이 그래픽에 푹 빠져들게 되는건 당연한 수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투 및 스킬

 

그래픽에 비하면 아쉬운점중 하나는 전투 입니다.

전투의 타격감이 많이 약한 편입니다.

호라이즌을 하기전에 라스트 오브 어스 Part1을 플레이했었는데

라오어가 워낙 웰메이드 게임인 점도 있지만 라오어와 비교를 해보아도

호라이즌이 가진 전투의 단점은 활이라는 무기의 손맛이 거의 없다시피했습니다.

그외에 근접 전투는 뛰어나다거나 부족한점 없이 무난 한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전투가 재미없지 않게 만드는 점은 아무래도 스킬의 존재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탈것

호라이즌에는 탈 것이 존재합니다.

로봇을 탈 수 있는데 3가지 밖에 못탑니다.

스트라이더, 차저, 브로드헤드 뿐이죠.

차기작인 포비든 웨스트에서는 탈 것 종류가 더 늘어나고 다양한 탈 것이 있으면하는 희망을 해봅니다.

스트라이더
브로드헤드
차저

 

탈 것은 업그레이드나 꾸미기 등이 불가능하여 소모품 개념으로 보셔도 됩니다.

탈 것은 아쉽지만 포비든 웨스트에서 좀 더 기대를 하는걸로..


스토리

 

호라이즌의 스토리는 게임이 가진 자체적인 배경이 있다보니 식상한 스토리는 아닙니다.

주관적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전투의 단조로움과 타격감 그리고 클리셰가 존재하는 스토리등이 게임의 후반 집중력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총평

호라이즌 자체가 가지는 상징성과 초반에 주는 압도적인 몰입도는

차기작인 포비든 웨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습니다.

물론 호라이즌 자체만으로도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면서 느낀 아쉬운 점들은 전투와 탈 것 등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필요한 요소들이다 보니 차기작에서는 좀 더 개선되는 것을 기대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호라이즌이 가진 개성과 그래픽은 같은 해에 나온 게임들과 비교해도 분명히 상위권에 랭크되는 게임입니다.

포비든 웨스트를 하기전에 게임의 세계관을 이해하는 정도로 즐기는 용도로는 추천드리지만 개인적으로는 후반 집중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꼭 플레이하시는 것을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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