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페르소나5 로얄 후기

 

일본의 대표적인 RPG 게임 페르소나 5 로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하다가 어느 순간 삭제하였지만

 

몰입도가 굉장히 좋았던 게임입니다.

 

 

메타크리틱 95점으로 꼭 플레이해봐야 하는 게임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유저 점수도 8.5점으로 호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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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5 무인판과 페르소나 5 로열의 차이점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페르소나 5 무인판은 말 그대로 초기작입니다

로열은 확장팩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로열에서 추가된 사항들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기존 FHD에서 4K로 해상도 상향

-새로운 코옵과 신규 캐릭터의 추가, 애니메이션 추가

-로딩 시간 대폭 향상으로 일상 파티부터 팰리스 전투까지 더욱 빠른 진행 가능

-3학기가 추가되어 행동 기간이 늘어남

-신규스팟 추가

-난이도에 따른 입수 보상이 조정되고 벨벳 룸과 마이 팰리스 시스템이 추가

-펠리스와 메멘토스 진행에 수정, 추가, 보완이 이루어짐

-동료들과 대화 시 초상화 등장 및 음성 추가

 

 

전체적인 스토리의 변화는 없다시피 하고 게임 편의성 등을 확장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 페르소나 5 무인판 구매하신 분들은 업데이트가 아닌 로열을 다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출시 당시에 많은 분들에게 이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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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페르소나 5 로열(이하 페르소나)의 스토리는 우선 주인공은 고등학생이며 그 외의 등장 인물들도 대부분 고등학생입니다.

우연히 게임 속에서 주어지는 능력인 '페르소나'를 발견하면서 사람들의 속 마음으로 들어가 개화시킨다거나 욕구를 훔치는 등의 행동으로 의적 같은 활동을 하는 그룹이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형성됩니다.

게임 내에서 악당들은 자신들만의 펠리스라는 무의식 속의 욕망의 성을 가지게 되는데 펠리스라는 곳을 공략하는 것이 이게임의 주요 스토리라인입니다.

 

악당 등장 -> 펠리스 공략 -> 비틀어진 욕망이 사라짐으로 인하여 자신의 범죄를 자백

 

이것이 전체적인 게임의 스토리 라인이며 게임 진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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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게임 플레이는 우선 적을 조우하면 어느 RPG와 같이 턴제로 전투를 진행합니다.

불 바람 물 빛 암 등과 같은 속성이 존재하여 속성 간의 상성도 있습니다.

전투에 진입 시 주인공 외의 캐릭터들은 하나의 속성만 가집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경우 여러 가지의 속성을 세팅할 수 있어서 전투하기 전에 

플레이어가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위 우측 사진처럼 여러 종류의 페르소나(소환수)가 존재하여 어떤 페르소나를 세팅하냐에 따라

주인공이 사용 가능한 스킬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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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시스템

페르소나에서의 캐릭터 성장은 레벨업과 페르소나의 레벨업으로 인한 스킬 획득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캐릭터의 레벨과 페르소나의 레벨 이렇게 2가지가 존재합니다.

 

그 외에 페르소나는 펠리스에서 조우하는 적을 포켓몬스터

게임 시스템과 같이 아군을 만들어서 전투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획득한 페르소나들을 통하여 조합도 가능합니다.

조합 표는 인터넷에 많이 존재합니다.

 

많은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어야 다양한 조합을 통해 레벨도

빨리 올릴 수 있으니 페르소나를 꾸준히 획득하는 것도 중요성이 높습니다.

 

페르소나를 조합하면 페르소나가 가진 스킬이 사라질까 걱정되겠지만 유저가 원하는 스킬 몇 개 정도는

승계가 가능하니 여러 속성의 스킬을 가진 페르소나도 조합이 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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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이 게임의 좋은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BGM입니다.

게임을 몰입시키는 것과 더불어 텐션을 올려주다 보니

자칫 루즈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텐션이 떨어지지 않다 보니

게임을 오래 하게 만듭니다.

BGM은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BGM은 가수 아이유 님의 Coin이 이 게임의 BGM과 비슷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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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만의 독특함

페르소나는 오픈월드가 아닌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마다 유저가

사용 가능한 시간이 한정적인 타임어택 느낌으로 시간이 흘러갑니다. 

예를 들자면 월화수목금토일 일주일 중에서

월화수는 방과 후 , 저녁 활동만 가능하고 목, 금은 방과 후 메인이벤트로 인해 밤 활동만 가능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이벤트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 오전, 오후,  방과 후, 밤으로 나뉩니다.

항상 자유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다 보니 이 시간표들을 정리한 공략 표도 있을 정도로 

페르소나만의 독특하면서도 재밌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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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옵 시스템

게임 내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제외한 캐릭터들과 코옵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코옵은 다른 캐릭터들과 이벤트 등을 진행하면서 레벨이 올라가는데특정 레벨마다 스킬이 오픈되는 시스템이다 보니 가볍게 생각하다가는후반부로 갈수록 게임 진행이 어려워지니까 위에 말씀드린 시간을 잘 써서 코옵도 잘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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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게임이 갑자기 질리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게임 진행방식이 반복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60시간을 넘게 하였는데 분명 재미있게 했는데

반복된 팰리스 진입 패턴이 갑자기 지겨워져서 유튜브로 스토리 보고 삭제하였습니다.

 

물론 게임성은 정말 좋습니다. 질렸다는 건 주관적인 거지만 질리기 전까지 정말 재미있게 했고 후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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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메타크리틱 점수는 거짓말을 잘 안 합니다. 이 게임이 그렇습니다.

전투, 스토리, BGM, 캐릭터들의 개성 등의 종합적인 요소의 좋은 점들만 모여서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다 보니 게임성이 정말 좋습니다.

특히 할거 없이 심심하신 분들에게는 더더욱 추천드립니다.

 

단 반복적인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중도 하차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도하차하시더라도 저는 이 게임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