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집에서 맥도날드 감자튀김 도전하기(feat. 에어프라이어, 맛소금)

 

맥도날드 햄버거보다 감튀를 더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해봤습니다.

 

감자튀김은 쿠팡에서 구매하였습니다.

2개 묶음으로 로켓회원 할인 한다고해서 기존에 구매했었는데 재구매했습니다.

여러 감자 튀김을 먹어봤는데 위에 감자튀김이 그나마 짠맛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감자튀김 사실때는 굵지만 않으면 아무거나 쓰셔도 될듯합니다.

 

감자튀김 실물입니다. 오른쪽 사진에서 왼쪽 하단에 보시면 글루텐 프리라고 적혀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성분표 참고하시라고 올렸습니다.

 *글루텐 프리란? 곡류에 들어있는 단백질인 글루텐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의미합니다. 글루텐은 밀, 보리, 호밀과 같은 곡물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셀리악 병이나 글루텐 불내증을 겪는 분들이 필요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쉽게 요약하면 글루텐이 몸에 들어오면 소화불량, 피부 발진, 면역력 저하, 구토, 복부팽만, 설사 등의 좋지 않은 영향을 일으키는 증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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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은 보통 예열된 에어프라이어 기준으로 180~200도 사이에서 12분 정도 구으시면 됩니다. 에어프라이어 기기마다 차이가 있기때문에 온도 보고 6분씩 세팅한 뒤 한번 뒤집고 다시 5~6분 정도 구우면 감잡기 쉽습니다.

오븐이 있으시다면 오븐으로 조리하셔도 됩니다!

굽기 전(왼쪽)과 구은 후(오른쪽)입니다. 잘 익은 감자튀김을 이제 덜겠습니다.

 

조금 더 구웠으면 끝 부분이 탔을 수도 있겠네요.

바삭한 식감으로 잘 익었는 이 감자튀김을 그냥 먹어보았습니다.

맛은 조금 짭잘하다? 하지만 맥도날드 감자튀김 맛을 원하는 저에게는 부족한 맛입니다.

 

 

자 이제 오늘의 주인공 맛소금을 소개하겠습니다.

마트에 가면 쉽게 구매 가능합니다. 맛소금의 경우 브랜드마다 맛소금 알갱이의 크기가 조금씩 다른데 저는 위에 보이는 맛소금이 고운 입자로 판단되어서 구매하였으니 입자 크기는 구매하시기 전에 비교해보시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위 맛소금은 제일 작은 사이즈인데 마트 가격으로 1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맛소금이란?

천일염이 아닌 정제염을 가지고 굴루탄산나트륨이라는 것을 배합하여 만든 인공 조미료 소금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글루탄산나트륨이라는 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MSG입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 소금보다 감칠맛이 나게 됩니다. MSG에 대해 부정적이시라면 맛소금은 피하셔야 합니다.

 

계량하지 않고 눈대중으로 맛소금을 투입하겠습니다.

 

적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120% 정도로 들어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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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맥날에서 먹는 그 소금 맛이 맞습니다. 

맥날 감자튀김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인터넷에서 서칭 해보니 맛소금을 쓴다는 정보를 입수하였었는데 어떤 분은 꽃소금이라고 하기도 하여 고민하였는데 맛소금이 맞네요.

맛이야 두말할 필요 없이 합격입니다.

맥도날드 감자튀김 그대로 재현되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집에 에어프라이어만 있다면 큰돈 들이지 않고 맥도날드 감자튀김을 똑같이 따라 하는 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