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크리틱의 활용법

메타크리틱이란 2001년에 개설된 영화, 게임, TV쇼, 음반 등의 평론 리뷰를 평균점수로 집계하는 사이트입니다.

즉 각 전문 분야의 평론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는 사이트입니다.

여기서 저는 게임관련하여 메타크리틱 점수를 어떻게 보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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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크리틱의 최고작품 중 하나인 젤다의 전설:야생의 숨결의 점수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야숨을 우선 간략히 소개하자면 2017년 3월에 닌텐도 스위치로 독점 출시된 게임입니다.

그 해에 올해의 게임에 뽑혔으며 야숨을 하기 전에 했던 게임들이나 야숨을 플레이한 후에 게임을 해보면 

대부분의 게임이 야숨에서 영감을 얻었거나 비슷하게 카피하는게 많을 정도로 수많은 게임에 영향을 준 게임입니다.

 

메타크리틱에서 나오는 메타 스코어와 유저 스코어

 

메타 크리틱에서 점수를 조회하면 메타스코어는 97점이고 유저 점수는 8.8점입니다.

 

보통 메타스코어는 전문적인 게임 평론 회사의 점수들의 평균 점수입니다. 100점만점에 97점입니다.

 

일반적인 게임으로는 저 점수에 근접조차 하기 힘든 경지입니다.

 

보통 메타스코어의 척도는 70~80점 사이에오면 평균은 하는 게임

 

80~85점 수작, 85~90점 뛰어난 게임, 90점 이상은 꼭 플레이해봐야 할 명작 정도로 분류합니다.

 

여기서 유저 스코어는 특정 게임 팬덤이나 악성유저들이 고의적으로 점수를 낮게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신뢰도가 떨어지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8.8점입니다. 유저스코어도 8.8점이면 높은 편입니다.

 

보통 메타스코어나 유저스코어가 크게 차이가 난다면 그 게임은 개인의 리뷰와 기업의 리뷰를 잘 살펴보고 게임 플레이 또한 살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여기서 메타스코어와 유저스코어가 극과극으로 갈린 게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게임은 플스4의 독점작품으로 출시된 라스트오브어스2(이하 라오어2)입니다.

 

메타스코어는 93점 유저 스코어는 5.8점입니다.

 

100점 만점 중에 93점이나 받는 게임이 10점 만점인 유저스코어는 5.8점밖에 안됩니다.

 

이 게임은 인게임의 내용이나 스토리 등이 일반 유저들에게 어떤 반감을 일으키거나 오너가 sns상에서 게임 유저들을 비꼬는 조롱등을 함으로 인해 유저들이 굉장히 싫어하는 게임이 됐습니다.

 

라오어 2의 개인적인 플레이 후기는 전투시스템이나 게임 시스템 등은 다 좋습니다. 진짜로 잘 만든 게임이고 10년이 지나도 충분히 즐길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유저 점수가 낮은 이유는 유저가 납득하기 힘든 스토리입니다.

 

주관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이유가 아닌 모든 유저가 왜?라는 물음표를 던지는 받아들일 수 없는 스토리와

 

억지로 끼워 넣은 LGBT입니다.

 

라오어2가 왜 유저들에게 비난을 받는지 더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찾아보시면 어느 정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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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메타크리틱이라는 사이트는 메타스코어의 점수와 유저 스코어의 점수가 이상하게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면

 

그 점수에 상응하는 기대를 충분히 가져도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 메타스코어보다 유저 스코어가 더 높은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게임사가 게임을 출시한 이후 게임에 생긴 문제 대처나 패치 방향이 좋은 경우입니다.

 

 

플스4 독점작 데이즈곤입니다. 이 게임은 출시하자마자 긍정요소보다 부정요소로 가득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치명적인 버그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 그 버그들이 모두 수정된 후 플레이를 하였는데 메타스코어 71점이 무색해질 정도로 즐겁게 게임을 하였습니다. 만약 자잘한 버그나 큰 버그들 없이 출시하였다면 83~85점 정도로 예상됩니다.

 

메타스코어는 보통 게임이 출시되기 전부터 등록이 되기 때문에 저렇게 점수가 매겨지면 그걸로 끝이 나지만

 

유저 스코어의 경우 유저들이 언제든지 점수를 주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마도 버그 패치 이후에 유입된 유저들이 좋은 점수를 주어서 유저스코어가 8.4점이 나온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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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모든 게임이 점수로만 평가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기준점으로 생각하고 내가 즐길 게임을 찾는 것 또한 유저들의 권리입니다.

 

어떤 사람들에겐 메타스코어 97점짜리가 재미없는 경우도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메타스코어 50점짜리가 본인의 인생게임인 경우도 있으니까요.

 

메타스코어나 유저스코어는 그냥 평균적인 범주에서 평가한 점수이니까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