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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극장개봉후 12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Don't Look Up(이하 돈룩업)

출연하는 배우들만 보면 굉장히 기대 해볼만한 영화이다.

또한 감독은 빅쇼트의 아담 맥케이 감독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티모시 살라마, 아리아나 그란데, 케이트 블란쳇 등

해외 영화배우들에 대해 잘 모르는 나도 이정도의 배우들은 알정도니

라인업은 그야말로 대박(?)이라고 생각한다.

기대를 가지고 어제(2022년 1월 1일) 신년 기념으로

돈룩업을 시청하였는데 간략한 소감으로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스토리

간략적인 스토리를 설명하자면 대학원생으로 나오는 제니퍼 로렌스님이

교수님이신 레오나르도 디카프로오와 함께 연구를 하다가 어떠한 행성을 발견하였는데

사실 그 행성은 혜성이며, 혜성의 지구 충돌 확률을

계산하였는데 100%가깝게 나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후 스토리는 스포성이 강하므로 초반 도입무나 간략히 설명해드렸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고구마입니다 고구마

답답해요 정말 답답해요

그치만 결말은 궁금해지게 만들어서 

끊을 수 없어요.

스토리 진행 속도는 빨랐다가 느렸다가 하는 느낌이 약간씩 존재합니다만

크게 문제 될정도는 아닙니다.


세계의 재난 상황을 블랙코미디와 결합하여 진행하는 방식이기때문에

고구마일 수 밖에 없지만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것들을 말하자면

언론은 화제성만 쫓아다니면서 진짜로 중요한 사항은 외면하는것

정부는 자기 당의 투표 승리만을 생각하는것

개개인들은 편향된 정보에있어서 진실을 구분못하는것

또한 대기업은 언제나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

등의 풍자를 통해서 진짜정보와 가짜정보를 판별해야하는 것의 중요성을 각인 시켜주려는 의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최근 특사로 석방된 그 분이 떠오르더군요

멍청한 리더하나가 나라를 망치는 느낌을 많이 줍니다.

 


블랙코메디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웃음포인트는

한국인의 정서와는 크게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딱 한번 웃은것 말고는 피식정도였으니까요.

 

그치만 그 피식이라는게 웃겨서라기보다는 

예전 우리나라 상황같아서 피식

우리나라 문화와는 안맞는 상황전개에 피식 정도 입니다.

 


아쉬운 점

티모시 살라메의 경우 듄에서 굉장히 인상깊게 봤던 배우인지라

언제 나올까 하고 보았는데 짧게나오는 느낌도 있고 임팩트도 약하다보니 아쉽습니다.

배우가 아쉽다기보다 영화내에서의 비중이 아쉽습니다.

 

위에도 한번 언급한것처럼 블랙코메디이지만 

웃음포인트보다는 풍자에 비중이 더 있는 영화입니다.

 

어쩔 수 없는건 알지만 고구마스러운 전개방식 또한

보는 내내 사이다가 필요하였습니다만

인내는 가능한 정도의 적당한 고구마입니다.

 


총평 : 블랙코메디 영화인 만큼 사회적 풍자요소는 충분히 공감되는 사안으로서 현실 문제점을 잘 지적하였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로이와 제니퍼 로렌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다보니 연기력만큼은 정말 좋다라고 느껴질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점은 역시나 고구마전개와 티모시살라메의 영화내 비중이 너무 작으면서 적은 것입니다. 주위에 추천 하냐고 물으신다면 60~70%정도로 추천 드릴것 같습니다. 약간 애매함이 있기 때문에 80%까지는 추천 못드릴거 같아요!

그리고 중간에 언급하지 않았지만 아리아나 그란데님이 극중에서 노래를 한곡 부르는데 노래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https://youtu.be/BnyvDBGojoQ

 

p.s 영화 끝나고 나면 쿠키가 2개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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